New York (2017 – 2021)

[2016.09.12]공부

Author
Irealist
Date
2016-09-13 11:19
Views
1305

새 학기가 시작되었다.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다. 


이제까지의 나는 결과에만 집착한 나머지 취직되는 것에, 그리고 현업에서 성공하는데에 초점만 맞췄을 뿐, 본질적인 실력을 쌓는 것은 등한시 했었다. 지금은 내가 무엇을 공부해야 하고, 어떤 식으로 실력을 쌓아야할지도 가이드라인이 서 있어서, 조금 더 내 인생을 내가 제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 어떤 기업설명회에 갔는데 거기서 온 사람이, 본인은 12년 간 일기를 써 왔는데 그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고, 문득 내 블로그 생각이 났다. 그 사람은, 굳이 중요한 것을 쓰지 않더라도 오늘 날씨라도 적는 습관을 기르라고 했다. 일순간, 그게 이제까지 내가 지인들에게 해오면서도 정작 스스로는 지키지 않던 충고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이렇게 무엇이라도 써 보기로 했다. 이것이 얼마나 오래 갈 지는 모르겠다.


어쨌든 피곤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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